특례보금자리론 자격 요건
연령
국적
주택 및 소유자
- 실주거용으로 사용되는「주택법」제2조 1호의 공부상 주택
- 아파트와 기타 주택(연립ᆞ다세대ᆞ단독주택)으로 구분
- 대출승인일 현재 담보주택 평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취급불가
- 채무자 또는 배우자(결혼예정자 포함)가 소유자(예정 소유자)
- 채무자와 소유자가 다른 경우 소유자를 담보제공자로 하여 근저당권 설정
소득 요건
- 소득제한 없음
- 배우자 소득 생략 가능
(단, 우대금리 요건에 따라 제한)
신용 평가 및 정보
- NICE신용평가정보(주)의 CB점수가 271점 이상인 경우만 취급 가능
- 공사가 사전심사 하는 경우에는 승인일 현재 부부가 공사 내규에 의한 채무관계자로 규제되고 있는 경우 취급 불가
-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관리규약”에서 정하는 아래의 신용정보가 남아있는 경우는 취급불가
- 연체, 대위변제ᆞ대지급, 부도, 관련인 정보
- 금융질서문란정보, 공공정보
- 신용회복지원 신청 및 등록정보
- 소득 증빙하는 배우자는 ‘신용정보’ 확인. (신용평가는 생략)
자금용도
- 구입용도: 담보주택의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보존)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 신청한 경우
- 소유권이전과 동시에 대출 취급 가능
- 소유권이전 전이라도 매도인의 담보제공 형태로 대출 취급 가능
- 보전용도: 담보주택의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보존) 등기일로부터 3개월을 경과하여 30년 이내에 대출 신청한 경우
- 현재 담보물건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용도에 한하여 임차보증금 잔액 이내 취급 가능
- 상환용도: 구입 또는 보전용도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대출 신청한 경우
- 기존대출의 채무자와 보금자리론의 채무자는 동일인이어야 하나, 배우자의 경우는 동일인으로 간주
특례보금자리론을 꼭 받아야하는 이유 및 꿀팁
1. 정부 대출은 받을 수 있다면 무조건 받는 게 이득이다.
시중은행 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으며, 상환기간이 길고, 세제혜택이 있다. 또한 '체증식 상환'은 사기캐다.
2. 소득요건 완화
기존 정부대출인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은 소득요건이 타이트해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한정적이었다.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요건을 풀어줘서, 소득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시 연간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건 정말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아야하는 명확한 이유다. 내가 낸 이자를 소득공제해 준다니, 안 받으면 바보 아닌가? 집을 구매할 예정이었다면 올해가 기회다. 만약 5억 대출을 한다면, 1800만 원 전액 공제가 가능하다. 이는 매월 이자 50만 원 이상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즉 매달 이자 납입액이 190만 원이 아닌 140만 원이 되는 효과다. (단, 과표구간 8800만 원 이상인 경우이며, 그 이하라면 소득구간에 따라 매월 약 30만 원대 절약이 가능하다.)
필자 또한 이번에 아파트 갈아타기를 하며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았다. 2023년 공시지가 급락으로 웬만한 아파트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는 정말 개쩌는 타이밍이므로 내집마련을 갈망했던 사람들이라면, 특례보금자리론을 꼭 이용하여 유주택자가 되기를 바란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람들 중에 무주택자는 거의 드물다. 모두 내집마련 한 채는 하고 나서, 다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집값이 아직도 버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내 글을 본다면, 제발 우물 안 개구리를 빨리 탈출하길 바란다. 당신보다 돈 많은 사람들이 바보라서 비싼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일까? 나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라면 좀 더 똑똑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을 고쳐먹길 바란다. 특히 결혼하는 신혼부부는 씨드가 1억 미만이 아니라면, 무조건 아파트 한 채는 매수하길 바란다. 그것도 특례보금자리론이 존재하는 바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