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 식당보다는 아웃백이 가성비가 쩐다고 생각한다.
물론 티본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내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고급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가심비 좋은 스테이크 전문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1. 아웃백 멤버십 가입자는 누구나 1년에 1회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포장 시에도 할인 가능)
- 바꿔 말하면 우리 엄마 아빠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 등 가족들 명의로 모두 가입한다면 매달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단 말이다.
귀찮다고..? 1만 원을 매달 할인받을 수 있는데.. 회원가입하는데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대한민국 대기업 초년생 시급도 2만 원~3만 원 수준인데, 1분 가입하고 1만 원 할인이면 꽤 괜찮은 방법임을 잊지 말라.
2. 신용카드 할인 (6만 원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
- 아래 삼성, 현대, 하나, 롯데카드만 하더라도 6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할인하는 카드가 꽤 있다.
물론 연회비가 60만 원 70만 원 이상 하는 카드도 있지만, 혜택대비 연회비는 중간정도인 신용카드들도 있으니 잘 확인 후 미리 발급받아 가는 것을 추천한다.
- 필자는 삼성 THE O카드, 필자의 남편은 삼성 더 플레티늄 아멕스 카드를 보유 중이다. 해당 카드들은 1년에 6번 아웃백할인이 가능하다.
1번처럼 가족이름으로 아웃백 회원가입을 해놓고, 금액만 잘 맞춘다면 12개월 내내 50%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이걸 안 한다고? 당장 내가 쓸만한 카드를 아래 리스트에서 골라보라! 아웃백이 일반 동네 가게보다 저렴하게 느껴질 것이다.
3. 초간단 꿀팁
- 수프는 샐러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 변경한 샐러드에 치킨핑거 1개 추가하면 치킨텐더샐러드가 된다.
- 초코소스, 블루치즈소스, 후식은 요구하면 무료제공이다.
- 다들 알겠지만 런치에 방문하면 수프와 에이드 무료이다. 주말 저녁보단 점심에 외식하자.
- 에이드는 생맥주로 바꿀 수 있다. 애주가라면 생맥주로 즐겨보자.
4. 외식상품권 저렴하게 구매해서 추가금액이 있다면 이용할 것
- 필자는 1번 2번만 이용해도 할인율이 50%는 되기 때문에, 굳이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아무리 할인이 더 된다고 하더라도 귀찮은 건 질색이니 말이다. 3인가족까지는 1번 2번 할인만 하더라도 50%에 가까운 할인혜택을 받기 쉽지만, 4인가족 이상이라면 가격대가 넘어가니 고민이 있을 것 같다. 이럴 때는 미리 외식상품권을 장만해 두자. 당근마켓에서 할인율 높은 것을 사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사두는 방법이 있다. 필자가 관심이 없어서 어떻게 외식상품권을 싸게 사는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다.
아래는 내가 이용했던 아웃백 결제 내역이다.
위에 1번 2번 팁만 이용해도 할인율이 이렇게나 높다. 귀차니즘 심한 필자도, 이렇게 간단하게 할인받아 가성비 쩌는 식사를 하고 온다. 그리고 아웃백 스테이크 가성비 죽인다.
지금 당장 3만 원 할인되는 신용카드부터 파악해 보자!!